코스피, 美 추가 긴축 경계감에 하락 마감‥하이브 6% 넘게 급락
[5시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긴축 경계감 확대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6월 고용 보고서가 혼재된 결과가 나오면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오늘 국내 주식 시장을 뒤덮은 하루였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크게 조정받으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1포인트 하락한 2520.7포인트로, 코스닥은 6.92포인트 내린 860.3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하이브가 신인 아이돌 그룹 팬사인회에서 팬들을 상대로 과도한 신체 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6% 넘게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5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기반 단클론 항체 치료제 전달 플랫폼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6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포스코퓨처엠이 개인 사자에 오늘도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기 전자 업종이 1% 넘게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5원 상승한 1306.5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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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192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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