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있고 음바페 없다’…엔리케의 PSG, 4-3-3 전형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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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전술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을 인지한 엔리케 감독은 중원 개편에 무게를 실은 새로운 전술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시작으로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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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전술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을 인지한 엔리케 감독은 중원 개편에 무게를 실은 새로운 전술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굴 팀으로 예상됐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진 리오넬 메시와 일찌감치 작별하면서 대개혁을 예고했다.
대대적인 개혁은 최근 들어 본격화됐다. PSG는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시작으로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기존 선수의 추가적인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음바페가 오는 2024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엔리케 감독은 이미 음바페 이탈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 공격진이 아닌 중원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겠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한 것에서 중원 보강에 특히 힘쓴 엔리케 감독의 의도가 엿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기존 선수를 모두 내치는 것은 아니다. PSG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마르코 베라티가 이강인, 우가르테를 중원에서 이끌어 줄 것으로 예상됐다.
부담들 덜어낸 공격진은 네이마르가 이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를 팀의 확실한 스타로 만들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치라프 하키미, 누노 멘데스, 베라티와 같은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한 점 역시 네이마르의 기량을 100% 끌어내기 위한 엔리케 감독의 배려라는 설명이다.
포백에서는 누노, 뤼카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하키미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골키퍼 장갑은 그대로 돈나룸마가 착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 예상 BEST 11
GK: 돈나룸마
DF: 누노, 뤼카, 슈크리니아르,하키미
MF: 이강인, 우가르테, 베라티
FW: 네이마르, 펠릭스, 아센시오
사진=PSG,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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