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핑크, 당 떨어져 공연 중단 "초콜릿 좀 먹어야겠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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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핑크가 공연 도중 노래를 중단했다.
지난 5일(현지 기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가수 핑크가 콘서트 중 노래와 연주를 중단 후 초콜릿을 한입 먹고 다시 부르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짧은 소개가 끝난 후 핑크는 커버를 멈추며 "젠장, 오늘 밤이 좋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며 갑자기 노래 부르는 것을 중단했다.
간식을 먹으려고 공연을 중단한 게 멋쩍었는지 핑크는 "여러분들이 저를 쳐다보지 말고 서로 키스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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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효경 기자] 가수 핑크가 공연 도중 노래를 중단했다.
지난 5일(현지 기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가수 핑크가 콘서트 중 노래와 연주를 중단 후 초콜릿을 한입 먹고 다시 부르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핑크 썸머 타임 페스티벌'에 출연한 핑크는 피아노 앞에 앉아 포크 음악의 전설인 밥 딜런의 앨범 'Time Out of Mind'에 수록된 'Make You Feel My Love'를 커버 했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짧은 소개가 끝난 후 핑크는 커버를 멈추며 "젠장, 오늘 밤이 좋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며 갑자기 노래 부르는 것을 중단했다.
그리고 "집중할 수 없다"며 재빨리 초콜릿을 하나 까서 입 속으로 넣었다. 만족한 핑크는 "이제 다시 부를 수 있다"라며 이어서 연주와 노래를 했다. 간식을 먹으려고 공연을 중단한 게 멋쩍었는지 핑크는 "여러분들이 저를 쳐다보지 말고 서로 키스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팬들은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공연이 잠시 중단돼도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핑크는 다음 날 자신의 계정에서 이 영상을 공유하며 '아름다운 노래를 정말 망칠 수 있도록 저에게 맡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초콜릿을 먹는 순간은 핑크가 스스로 만들어 낸 잠깐의 휴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가수 핑크의 유럽 투어 일정에는 예기치 못한 순간이 많았다.
지난달 26일 런던 공연에서는 한 팬이 갑자기 거대한 양의 브리 치즈를 건넸다. 바로 다음 날 공연에서는 한 팬이 자신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재가 채워진 봉지를 건네받기도 했다.
한편, 가수 핑크는 2000년대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세계적으로 4,000만 장의 음반 판매와 5,000만 건의 싱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한, 핑크는 현재까지 세 번의 그래미상, 브릿 어워드 수상, 다섯 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을 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핑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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