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몽골 국립의료기관 2곳과 의료 협약 체결

송보현 기자 2023. 7.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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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외국 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몽골 국립의료기관인 몽골제2국립병원(SSCH) 및 몽골제3국립병원(TSCH)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은 "우리의 첨단 의료기술을 몽골 의료진에게 공유함으로써 몽골 의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의료협력을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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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과 몽골 국립의료기관 제2병원 직원들이 컨설팅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외국 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몽골 국립의료기관인 몽골제2국립병원(SSCH) 및 몽골제3국립병원(TSCH)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2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몽골,에티오피아)’의 지도교수인 설희윤 교수(호흡기내과)와 이대섭 교수(응급의학과), 조재욱 교수(국제의료사업실장)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몽골 국립병원 2곳에서 연수생들의 현업 적용도 평가와 의료활동 참관·지도, 학술 세미나 및 지도교수 임상 강의 등 현지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몽골 의료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6개월간 선진 의료를 교육받고 귀국한 연수생들이 소속된 병원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몽골 국립병원과 양해각서 체결을 맺고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의료인력 교육, 환자 자문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몽골 의료 발전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은 “우리의 첨단 의료기술을 몽골 의료진에게 공유함으로써 몽골 의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의료협력을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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