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여파 코골이 폭주 “난리도 아냐”

김지우 기자 2023. 7.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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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배우 고은아가 뜻밖의 수술 부작용을 마주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코 재수술 1일 차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고은아는 코 재수술을 공지, 수술 당일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고은아는 병원에서 나와 호텔로 향했다. 고은아는 “아직 크게 아프진 않다. 살짝 통증이 있다”며 상태를 전했다.

특히 고은아는 구독자들에게 “걱정 많이 하셨죠? 무사하게 잘 끝내고 나왔고 목소리가 잠겼다”며 “고맙다. 솔직히 무서웠는데 구독자들 덕에 힘이 났다. 일단 밥 먹고 약 먹고 쉬겠다”고 말했다. 동행한 고은아의 언니 역시 “구독자들 진짜 천사다. 자기 일처럼 응원 많이 해주시고 악플하나 없이 좋은 말 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다음날 고은아는 붕대 붙인 상태 그대로 조식 뷔페로 향했다. 그러면서도 “밥 먹으러 가서 한마디도 하지 말자. 나 고은아인 거 알면 어떡해. 공개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놀랄 거 아니냐. 무서울 거 아니냐”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 병원에 가기 전, 고은아의 언니는 그가 잠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엄청난 코골이 소리에 언니는 “코가 막혀서 아주 난리도 아니다”며 고은아를 걱정했다.

한편 고은아는 코 재수술 2일 차, 소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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