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누적 참가인원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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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와 지난 6일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행사에 참석한 기술기업 임직원이 400명을 넘어 지난달 21일부터 7차례 열린 설명회의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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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와 지난 6일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행사에 참석한 기술기업 임직원이 400명을 넘어 지난달 21일부터 7차례 열린 설명회의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강남 설명회에서 다양한 업종의 기술기업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트랙, 업종 특성(4차 산업·바이오산업 등)을 감안한 중점 심사사항, 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 표준기술평가모델의 주요 내용 등에 관해 설명했다.
NH투자증권과 기술평가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 상장 전 과정에 걸친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도 행사에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 준비사항, 기술평가전략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성남 판교 설명회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산업 특성을 고려한 중점 심사 사항, 상장사례 등이 소개됐다.
거래소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에 대해서는 핵심기술의 구현 정도, 기술차별성 확보 수준, 환경·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상장 사례로는 재무실적이 미흡해도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량 매출처 확보에 성공한 기업,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AI 기술을 토대로 의료 산업에 진출한 기업 등이 소개됐다.
판교 설명회에는 한국투자증권, 벤처캐피탈(VC) IMM인베스트먼트 등 관계사 전문가들이 자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AI 업체 관계자는 “여러 개의 주력기술 중 어떤 기술로 기술평가를 신청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회사에 유리한 방면으로 복수 선택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아 고민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 관계자는 “거래소와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평가항목과 사례를 직접 설명 들어 상장을 준비하는데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개선안을 마련해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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