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 동참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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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남부발전(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 오른쪽 세 번째)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산시]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역 에너지 유관 중소기업으로 ESG경영 확산을 통해 에너지효율 및 안전 경영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ESG경영 상생협력사업’ 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상의 및 중진공이 부산지역의 공기업, 수출기업 등 6개사와 함께 해당 기업 협력사 30개사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최초로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개월 동안 참여기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사가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향후 4개월 동안 남부발전은 수행회사로 참여, 부산지역 5개 에너지 유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사업 지원비를 수출 유망기업 5개사의 ▲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 안전경영체계 구축 ▲ ESG경영 인증 취득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시, 부산상의 및 중진공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ESG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사에 ESG경영을 확산하여 중소기업 해외 수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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