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광주 온열질환자 217명…사망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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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광주에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2018년 사망 2명·환자 116명, 2019년 사망 1명·환자 52명, 2020년 환자 39명, 2021년 사망 1명·환자 34명, 2022년 환자 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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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최근 5년간 광주에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2018년 사망 2명·환자 116명, 2019년 사망 1명·환자 52명, 2020년 환자 39명, 2021년 사망 1명·환자 34명, 2022년 환자 1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번 달 5일 기준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 521곳과 실내·외 무더위 쉼터 2063곳을 지정·운영중이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 시민이 일사병·열사병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 광주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윤건열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폭염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과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 등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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