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임대아파트 첫 입주…서울에서도 화순군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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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격적으로 내놓은 '만원 임대주택' 당첨자들이 지난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1차 50가구 입주자 모집에 506명의 신청자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추첨을 통해 최종 50명의 입주자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당첨자 가운데 화순군 거주자 이외 서울과 광주·전남 등 관외 거주자는 18명으로 전체 입주자의 38%가 군으로 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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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격적으로 내놓은 '만원 임대주택' 당첨자들이 지난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당첨자 50명 가운데 입주 포기자 1명을 제외한 49명이 순차적으로 이달 말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1차 50가구 입주자 모집에 506명의 신청자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추첨을 통해 최종 50명의 입주자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당첨자 가운데 화순군 거주자 이외 서울과 광주·전남 등 관외 거주자는 18명으로 전체 입주자의 38%가 군으로 전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은 입주 한 달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하면서 화순군민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7월 6일 입주를 완료한 한지희 주민 집을 찾아가 "살기 좋은 화순으로의 전입을 환영한다"며 입주 축하 인사와 함께 전입자에게만 특별 증정하는 '나라 사랑 태극기'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인구 증가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 사회 첫발은 딛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회차 모집 공고도 잘 준비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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