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해야” 광주·하남·양평 공동 입장문

권상은 기자 2023. 7.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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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 하남시청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광주시·하남시·양평군 공동 입장 선언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왼쪽부터)가 서명한 공동 입장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중단과 관련해 경기 광주·하남·양평 3개 자치단체장들이 10일 고속도로의 추진 재개를 촉구했다. .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오후 하남시청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시·하남시·양평군 85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됐다”며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광주시민·하남시민·양평군민(강하 IC 포함)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직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재개에 공동 노력하고, 3기 하남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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