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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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10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청 해나루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끝으로 오성환 시장은 "민선 8기 목표는 발로 뛰어 투자 및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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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10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청 해나루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6조4000억원의 기업 및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4월부터 당진종합병원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개소해 6월 말까지 229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1613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고질적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파견했다”며 “복합민원의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 동행 서비스 등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행정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향후 당진 경제의 ‘재도약’과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구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과 건실하고 우량한 기업 등을 유치해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6월 합덕·순성 그린 콤플렉스 일반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맺는 등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산업단지 확충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진의 지리적 장점을 십분 살려 환황해 물류 거점으로 당진항을 육성하는 한편 명품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 청정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등 신재생 에너지 및 관광산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당진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전문가로 구성돼 대상지 선정을 마친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합덕제, 면천읍성, 솔뫼공원 등 당진이 가진 역사 문화 자원을 보존·발전시키고 시립미술관 건립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살고 싶은 ‘명품도시’당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성환 시장은 “민선 8기 목표는 발로 뛰어 투자 및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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