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부산서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8일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에서 '챗GPT 활용법 특강'등을 열어 부산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휴먼케어대학원장과 교수, 교직원, 재학생·동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방학 기간에 필요한 자기 계발 특강과 알찬 대학 생활의 꿀팁을 전수하는 등 학생 만족도를 높였다.

간담회는 사이버대 특성상 직장인들을 배려해 오후 5시부터 대학원장의 인사말과 입시설명회, 챗GPT 활용법 특강(강사 원에듀엔 함동호 대표이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담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학생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학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어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학과별로 간담회를 진행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교수와 학생 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2학기 학업 계획에 대한 설계를 구체화하고, 학과마다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지연 휴먼케어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대학 생활의 적응뿐 아니라 부족할 수도 있는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이 확산돼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는 8월 26일 총학생회 주최로 구미지역 간담회을 열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을 진행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