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귀가 위해”... 화성도시公, 공영버스에 LED 조명 설치
김도균기자 2023. 7. 10. 16:55
화성도시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영버스 39대의 승하차 문 하부에 자동 점등 LED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화성 서부권 지역 버스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획됐다.
그간 교통취약지역 운행 공영버스 특성상 버스정류소 내 조명이 없거나 열악한 대기 환경으로 야간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
화성도시공사는 조명 설치를 통해 승하자 시민 안전과 대기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승하차 문 LED 조명 설치는 화성 서부권 등 교통취약지역 정류소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심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삶에 작은 희망을 전하는 화성 희망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안산 '모텔 포함 상가' 화재...투숙객 등 45명 구조
- 어린이만의 에너지로 현대미술 감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탱탱볼’
- ‘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이기인 “내 사진에 대한 거짓말이 유죄”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기후변화, 환경재난 ‘부메랑’… 인간·자연 공존 ‘실천교육’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이재명, "결코 죽지 않는다⋯나라 주인, 윤석열·김건희로 바뀌어"
- 오후부터 맑지만 찬 바람에 늦가을 추위 시작 [날씨]
- 용인서 택시 문 부수고 기사 때린 50대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