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市 전 지역 전략개발로 미래 바꿀 응축된 힘 만들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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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동환 시장, 제1‧2부시장, 간부공무원, 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한 1년, 고양의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열렸다.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선행시민 고양시장 표창, 민선8기 1주년 기념사, 고양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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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동환 시장, 제1‧2부시장, 간부공무원, 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한 1년, 고양의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열렸다.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선행시민 고양시장 표창, 민선8기 1주년 기념사, 고양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 8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할 것을 다짐하며 출발했고, 쉴 틈 없는 1년 동안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고양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의 재탄생, 거점형 스마트도시의 선발주자로 선정 된 것을 지난 1년간의 3대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 시장은 “시청사 이전은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선택이었으며 시민들과 약속했던 예산 부담 없는 신청사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로 새로운 원당지역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권의 수도권 규제 철폐, 최적화 된 재건축·재개발 대책 수립, 덕양구 분구를 추진하여 특례시 위상에 맞는 광역행정 구축,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건설 추진, 수요자 중심의 대중 교통망 조성 등 고양시 전 지역이 서로 연계된 전략적인 개발 계획으로 미래를 바꿀 응축된 힘을 만들어 낼 것”을 천명했다.
이후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가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관점을 바꾸어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당연함을 부정하는 관점으로 새로운 디자인, 강력한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 8기 고양시장 인수위 시절 만남을 가졌던 토당초등학교 학생 대표 3명이 깜짝 방문해 1년 만의 재회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과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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