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에 이어 에코백까지[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3. 7.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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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김건희 여사가 든 에코백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3일 김 여사는 'Bye Bye Plastic bags' 티셔츠를 입고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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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에코백을 들고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뉴스1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김건희 여사가 든 에코백이 카메라에 잡혔다. 가방에는 ‘Bye Bye Plastic bags’ 문구가 적혀있었고, ‘HIP KOREA’ 열쇠고리도 달려있었다.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에 앞서 서울공항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는 지난 6월 5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고려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여한 고려대 중앙동아리 환경보호기획단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올해의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출’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24개 대학교 환경동아리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8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가 3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폐플라스틱을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 3일 김 여사는 ‘Bye Bye Plastic bags’ 티셔츠를 입고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작년 12월부터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였다.
김건희 여사 가방에 달린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키링(왼쪽)과 ‘힙 코리아(Hip korea)’ 키링. 뉴스1
김 여사는 7일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를 만나 사람과 동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 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기념으로 전달했다.
김건희 여사가 7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용산서가’에서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를 만나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선물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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