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궁평저수지서 어류 150여 마리 집단 폐사

박우경 기자 2023. 7. 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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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충남 아산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어류 15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아,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업주와 함께 폐사한 어류를 수거했다.

관리 당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용존 산소가 부족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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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많은 비로 용존 산소 부족해 폐사 추정
궁평저수지에 떠오른 폐사한 어류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10일 오전 9시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충남 아산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어류 15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아,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업주와 함께 폐사한 어류를 수거했다.

관리 당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용존 산소가 부족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관계자는 "폐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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