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30명에 면허증 수여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7일 2023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신청자 중 최종 면허대상자 30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8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면허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면허대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 7일 2023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면허증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으로 인해 2009년 이후 신규 면허를 공급할 수 없었으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고 작년 총량 재산정 용역을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30대 증차가 확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면허증 수여식에서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가 증차되지 않아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