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조국 아들 연세대 석사학위 자진 반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위 인턴확인서를 연세대 대학원 입학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 모 씨가 석사학위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조 전 장관 측은 "조 씨가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한 서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 인턴확인서를 연세대 대학원 입학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 모 씨가 석사학위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조 전 장관 측은 "조 씨가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한 서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는 지난 2018학년도 1학기에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합격하는 과정에서,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였던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급한 인턴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최 의원은 실제로 인턴으로 활동하지 않은 조 씨에게 허위로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줘 대학원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1심과 2심에서 각각 유죄 판결을 받았고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한 상황입니다.
연세대 측은 지난해부터 조 씨의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학위 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아직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는 자신의 입학을 취소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해 입학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을 모두 취하한다고 밝혔습니다.
( 영상편집 : 유미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 4일제? 퇴직하세요!…MZ 공무원 만난 54년생 홍준표 [스브스픽]
- "원룸촌 창문이 스르륵" 공포의 관음증 괴한 '집행유예'
- 남자친구 잠수에 분노…경찰에 울먹대며 "성폭행 당했다"
- "가슴 만지고 속옷 검사까지"…하이브 소속 앤팀,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
- '외설 퍼포먼스 논란'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당했다
- 술 마시며 바둑 두다 이웃 살해…"자고 나니 죽어 있었다"
- [D리포트] 눈 덮인 계곡에서 가슴 벅찬 출산 장면 포착
- 잔액 부족 뜨자 "데이트하자"…유사 강간한 택시기사
- 주차 문제 다투다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 [Pick] 항소심 돌입하자 "부모가 뱀이라 죽인 거니 살인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