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검찰, 수사력 낭비 말아야…거짓말탐지기 조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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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가상자산(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은 10일 검찰을 향해 "미공개 정보 이용 수사를 계속하는 것은 없는 사실을 찾기 위한 '수사력 낭비'"라며 "참고인으로라도 부른다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 가상자산 거래 논란과 관련 검찰이 지난 두 달여 동안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음에도 현재까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특정된 혐의 하나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앞서 수차례 말씀드린 대로 가상자산 거래에 있어 어떠한 불법이나 위법이 없었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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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가상자산(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은 10일 검찰을 향해 “미공개 정보 이용 수사를 계속하는 것은 없는 사실을 찾기 위한 ‘수사력 낭비’”라며 “참고인으로라도 부른다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 가상자산 거래 논란과 관련 검찰이 지난 두 달여 동안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음에도 현재까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특정된 혐의 하나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앞서 수차례 말씀드린 대로 가상자산 거래에 있어 어떠한 불법이나 위법이 없었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일체 가상자산 투자에 위법과 불법은 없다고 강조해왔다”며 “미공개 정보를 줄 만한 사람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 제3자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도 전혀 없다. 누구나 다 검색해서 나오는 공개된 정보만을 이용한 투자를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짓말탐지기는 형사재판에서 증거능력이 없고, 조사자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서 일부 부정확한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수사기관에서 신뢰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통해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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