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장중 100만원 돌파하며 16년만 ‘황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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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10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16년만에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 11만원대에서 이날 100만원을 돌파하며 822% 급등했다.
최근 3개월 내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42만5000원으로 이날 주가는 증권사 목표가의 2.4배에 이른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우선주를 제외하고 코스닥 종목 사상 5번째로 장중 100만원을 돌파한 황제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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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10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16년만에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53% 내린 9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01만5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 이후 상승 폭을 줄이다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 11만원대에서 이날 100만원을 돌파하며 822% 급등했다. 56만원대로 시작한 지난달 대비로는 80% 상승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작년 7월 13일 장중 기록한 52주 신고가인 6만3913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488% 급등한 것이다.
최근 3개월 내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42만5000원으로 이날 주가는 증권사 목표가의 2.4배에 이른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우선주를 제외하고 코스닥 종목 사상 5번째로 장중 100만원을 돌파한 황제주가 됐다.
지난 2007년 9월 7일 동일철강이 110만2800원까지 올라 황제주에 등극한 뒤 약 16년 만이다.
앞서 2000년에는 핸디소프트(104만2000원), 신안화섬(102만1000원), 리타워텍(100만5000원)이 100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황제주는 기업의 호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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