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日 쇼케이스 뜨거운 열기 속 성료… "감회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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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데뷔 후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가 10일 밝혔다.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에비스 가든 룸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 '트렌드지 일본 쇼케이스 2023-뉴 데이즈'(TRENDZ JAPAN SHOWCASE 2023-NEW DAYZ)를 뜨거운 열기 아래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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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에비스 가든 룸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 ‘트렌드지 일본 쇼케이스 2023-뉴 데이즈’(TRENDZ JAPAN SHOWCASE 2023-NEW DAYZ)를 뜨거운 열기 아래 성료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연 단독 쇼케이스에 트렌드지 멤버들은 “트렌드지만의 단독 공연을 하는 건 처음이라 너무 설레고 떨린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에 트렌드지는 첫 무대로 데뷔곡 ‘TNT’(Truth&Trust)를 선보였고, 초심 그대로인 완벽한 무대로 탄성을 자아냈다.
‘TNT’와 미니 2집 타이틀곡인 ‘후’(WHO[吼]) 무대 후 트렌드지는 무대로는 첫 공개인 ‘비 마이 러브’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멤버들은 노래 시작 전 손하트로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달달한 음색을 들려주며 팬심을 정조준했다.
팬사랑이 돋보였던 무대 후에는 ‘퍼포먼스돌’ 트렌드지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선보여졌다. 트렌드지는 최근 발매한 ‘뉴 데이즈’를 라이브로 소화,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갖고 노는 듯한 춤선을 선보이며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기에 트렌드지는 ‘4세대 대표 퍼포먼스돌’이란 수식어를 안겨줬던 ‘빌런’의 붕대 퍼포먼스를 펼쳐 카리스마의 정점을 찍었다. 멤버들은 “붕대 퍼포먼스를 이 자리에서 보여 드리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각자의 붕대를 챙기기 시작, 폭발적인 성량과 동시에 와일드한 안무가 이어지면서 설렘에 가득 찬 팬들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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