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포의 학원'‥강사 10달 동안 폭행하며 돈 뜯어낸 원장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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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학원의 강사에게 상습 폭행을 저지르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학원 원장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동상해와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인천 송도의 한 학원 대표원장 30대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열 달 동안 인천 중구의 한 학원에서 본인이 고용한 30대 남성 학원 강사를 다른 직원들과 함께 10여 차례 학원 안에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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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학원의 강사에게 상습 폭행을 저지르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학원 원장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동상해와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인천 송도의 한 학원 대표원장 30대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열 달 동안 인천 중구의 한 학원에서 본인이 고용한 30대 남성 학원 강사를 다른 직원들과 함께 10여 차례 학원 안에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일로 피해자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왼쪽 눈 각막이 찢어졌으며,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또 피해자에게 학원 공금을 횡령했다며 누명을 씌워 수차례에 걸쳐 현금 약 5천만 원을 강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주범인 대표원장 이 씨를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으며, 나머지 일당 역시 조만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경찰은 나머지 피의자 세 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9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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