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기관·외인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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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특히 에코프로는 장 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로 등극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도에 96만원대로 하락했다.
기관이 1천819억원, 외국인이 97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천275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에코프로는 장 초반 100만원을 돌파했으나 매도세에 96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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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특히 에코프로는 장 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로 등극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도에 96만원대로 하락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1포인트(0.24%) 하락한 2520.7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천615억원, 외국인이 1천556억원을 내다팔았으며 개인은 3천126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삼성물산, 현대차 등이 오름세였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은 내림세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생명, 삼부토건, 삼성엔지니어링 등이었으며 기관은 네이버, 호텔신라, 현대건설 등을 담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덜어낸 종목은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등이었으며 기관은 삼성전자, POSCO홀딩스, LG 에너지솔루션 등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건설업, 금융업이 강세였으며 전기전자, 의료정밀, 의약품 등은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6.92포인트(0.80%) 내린 860.35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천819억원, 외국인이 97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천27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에스엠만 상승했고 동진쎄미캠, 포스코DX, 루닛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는 장 초반 100만원을 돌파했으나 매도세에 96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피엔티, 에코프로비엠, JYP엔터테인먼트였으며 기관은 에스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을 담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덜어낸 종목은 에코프로, 동진쎄미캠, 루닛 등이었으며 기관은 엘앤에프, 메디톡스, 나노팀 등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음식료담배, 건설 등이 올랐으며 반도체, 신성장기업, 제약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0.11%) 오른 1천30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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