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선 8기 2년차엔 나노산단, 스마트 농업, 관광 등 현안사업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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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을 매개로 민선 8기 2주년에는 더욱 많은 성과를 내 시민이 시정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에는 나노융합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미래형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함께하는 교육복지 강화를 역점사업으로 설정해 많은 성과를 냈다. 2주년에는 이들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해 더 많은 실적을 내도록 하겠다. 아울러 추진 중인 공약과 각종 현안 사업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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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밀양 방문의 해 성과 달성 등에도 시정 중점
경남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을 매개로 민선 8기 2주년에는 더욱 많은 성과를 내 시민이 시정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10일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 시·군 지자체 중 유일한 3선 민선 시장에 당선됐다.
박 시장은 “지난 9년간 공약한 총 173개 사업 중 완료가 70건, 추진 중 103건으로 공약 이행률이 40%가 넘는다. 추진 중인 사업도 조만간 완료 예정인 게 많아 임기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에는 나노융합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미래형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함께하는 교육복지 강화를 역점사업으로 설정해 많은 성과를 냈다. 2주년에는 이들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해 더 많은 실적을 내도록 하겠다. 아울러 추진 중인 공약과 각종 현안 사업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 주요 성과로 지난 3월 밀양나노국가산단이 지자체 주도로 전국 최초로 나노융합 스마트 그린국가산단으로 지정 승인된 점을 꼽았다. 이에 힘입어 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50억 원), 나노 소재·제품 안정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320억 원), 41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등 성과를 잇달아 거뒀다. 인근 지자체 국가산단 분양률이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분양률이 현재 45%를 넘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으로 2022년에 전년보다 97% 증가한 8713만6000달러의 농산물 수출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경남에서 가장 많은 151가구가 귀농한 점도 밀양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성과다”고 꼽았다.
이어 그는 “올해를 밀양 방문의 해로 선포한 이후 지난 5월 기준 외부 방문객이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한 62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순항해 올해 말에는 목표치인 16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 5월 착공한 밀양 경남진로교육원이 2025년 개원하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등과 연계한 교육 융합 관광도시로 차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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