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장관 "尹 '대북지원부' 질타 배경, 지난 1년 北 상황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를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지원부' 질타 배경에는 북한이 변화할 생각을 안 하는 상황에서 통일부의 대북 정책에 더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난 1년의 상황을 고려한 말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년여 동안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우리 국민과 대통령에게 대북지원부로 평가하는 인식이 남았다면 부족했다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소회도 털어놨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를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지원부' 질타 배경에는 북한이 변화할 생각을 안 하는 상황에서 통일부의 대북 정책에 더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난 1년의 상황을 고려한 말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하나원에서 열린 개원 24주년 프레스 데이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동해 어부 강제 북송 사건을 바로잡은 점과 북한 인권 보고서 공개 발간, 대북 전단 처벌 반대를 지난 1년여간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어 지난 1년여 동안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우리 국민과 대통령에게 대북지원부로 평가하는 인식이 남았다면 부족했다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소회도 털어놨습니다.
탈북민 추이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방역 조처를 완화하면서 탈북민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추이에 대해선 예단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앞서 권 장관은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려면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시선도 좀 더 개방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씨] 주 중반까지 도깨비 소나기...후반에는 초강력 장맛비
- 경부고속도로 1시간 활보한 여성…버스도 기겁해 급정거
- 과학계 퇴출된 황우석 근황…'만수르 밑에서 일한다'
- "BTS·오징어게임 덕분에"...한류 경제 효과 5년간 '37조 원'
- 남자친구 연락 안 받자 성폭행 허위신고한 여성 적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가격 앞에 장사 없다는데...세계 1위 중국 전기차 한국 온다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살려달라" 외치고 에어매트로 낙하...긴박했던 대피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