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바다 OTT, 뭘 볼까…영화 기자가 추천하는 명작 51편

김지혜 2023. 7.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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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영화도, 예능도 OTT로 즐기는 시대다.

현직 영화 기자가 쓴 'OTT로 만나는 명작영화 51선'이다.

다년간 문화부 기자로 현장을 뛰며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해 온 홍종선 기자가 OTT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을 위해 명작 51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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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드라마도, 영화도, 예능도 OTT로 즐기는 시대다.

국내외 OTT가 치열한 콘텐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책이 나왔다. 현직 영화 기자가 쓴 'OTT로 만나는 명작영화 51선'이다. 당신이 영화를 사랑한다면 더더욱 안성맞춤인 가이드다.

다년간 문화부 기자로 현장을 뛰며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해 온 홍종선 기자가 OTT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을 위해 명작 51편을 추천한다.

정우성의 아름다운 멜로 '호우시절',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역작 '히든', 크리스토퍼 놀란의 지적 유희가 돋보이는 '메멘토', 수많은 영화의 바이블이 된 데이비드 린치의 최고작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OTT로 만나는 명작영화 51선'에 실린 51편의 영화는 저자가 나름의 기준으로 엄선한 작품들이다.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의 과거작이나, 사회 이슈를 통해 연상되는 작품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덜해도 '놓치면 아까운' 숨은 명작들을 선별했다. 하나의 작품을 ㄱ에서 ㅎ까지 학술적으로 분석한 글은 아닌 만큼, 쉽게 영화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해당 영화를 본다면 숨은 1mm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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