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원 발언에 날았다…우크라 재건株 '삼부토건' 26% 급등(종합)

이기림 기자 2023. 7. 10.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에 힘입어 삼부토건(001470) 등 관련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지원 발언을 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리만에서 러시아 군의 우라간 미사일 포격을 받아 불에 타고 파괴된 차량이 보인다. 2023.7.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에 힘입어 삼부토건(001470) 등 관련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1030원(26.34%) 오른 4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8.64% 오른 503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지원 발언을 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이자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함께 분류되는 디와이디(219550)도 19.59% 오르며 마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우리는 전후 우크라이나의 평화 복원과 재건 등 신속한 회복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지뢰 제거 장비와 구급차, 기타 물품을 공급했고 지난달 붕괴된 카호우카 댐 복구를 지원했다고도 설명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