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보고 돈도 벌고… '시급 50만원' 에버랜드 알바에 1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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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새끼 판다 푸바오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에 1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경쟁률이 수천 대 일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당근마켓과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푸바오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에 1만3620명이 지원했다.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는 지난달 당근마켓에 올라온 공고로 시급은 50만원이다.
일일 매니저는 푸바오의 할아버지 강바오와 송바오로 알려진 강철원·송영관 사육사를 도와 오는 20일 푸바오의 세 번째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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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당근마켓과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푸바오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에 1만362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4540 대 1에 달했다.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는 지난달 당근마켓에 올라온 공고로 시급은 50만원이다. 모집 인원은 3명이며 7월 중순 중 하루를 선택해 오후 3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일한다.
에버랜드는 지난 7일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 채용 담당자는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쓰는 게 서류 문항이었다"며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일일 매니저는 푸바오의 할아버지 강바오와 송바오로 알려진 강철원·송영관 사육사를 도와 오는 20일 푸바오의 세 번째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 일일 매니저를 하는 동안 푸바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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