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 2년 만에 신곡 발표…크루셜스타·지스트 피처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키비가 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키비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그릇’을 발매한다.

‘난 작았나 그릇 그릇이 / 기회가 있다면 한 번만 더 한 번만 / 힘내볼 수 있을까 - ♪’

‘그릇’은 현실을 그릇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현실을 깨고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랩 가사로 풀어냈다. 피처링 아티스트로는 래퍼 크루셜스타와 지스트(Gist)가 나섰다.

키비는 2004년 데뷔한 베테랑 래퍼다. 래퍼 마이노스와 결성한 듀오 이루펀트 활동도 병행 중이며 최근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랩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그릇’은 2021년 9월 미니앨범 ‘컬러드 무드’(Colored Mood)를 낸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