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서 동원산업 대표이사, 자사주 2500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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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최고 경영진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통상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식 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사업 지주회사로 재탄생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4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97억원 배당을 집행하고, 오는 8월 1일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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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원산업 최고 경영진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0일 동원산업 공시에 따르면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은 이달 4일 각각 동원산업 보통주 2천500주와 8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금은 약 1억 3천만원 규모다.
통상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식 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사업 지주회사로 재탄생했다. 이후 신사업 추진을 위해 육상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하역, 2차 전지 소재 사업 등 그룹의 차세대 미래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에게도 주가 상승 등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4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97억원 배당을 집행하고, 오는 8월 1일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한다. 나머지 1천46만245주의 자사주도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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