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내 삶"…'일반인♥' 최자 행복한 결혼식, 홍석천 중계로 드러났다(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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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자(본명 최재호)가 3년여 간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어제(9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료 홍석천의 깜짝 공개를 통해 예식 현장이 그대로 공개됐는데, 매 순간 웃음을 멈추지 않는 새신랑 최자의 행복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최자는 "아메바의 어머니, 용감한 여성, 독불장군 멋쟁이, 우리 누나를 오늘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라며 "베풀기만 했던 누나가 남기고 간 많은 것들 항상 기억할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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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최자(본명 최재호)가 3년여 간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어제(9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료 홍석천의 깜짝 공개를 통해 예식 현장이 그대로 공개됐는데, 매 순간 웃음을 멈추지 않는 새신랑 최자의 행복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식에서라도 동생들 보니 너무 좋다. 오늘 너무 멋있고 예쁜 결혼식이었다”고 적었다.
최자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예식을 올렸다. 아내는 의류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 간 교제해왔다는 전언이다.
올 2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그는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 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예비 아내를 소개했던 바. 그러면서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내믹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담았다.
이어 홍석천은 “너무 축하해, 행복해라 재호야. 다이나믹 듀오 최자 결혼”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가수 이적과 존박, 방송인 붐, 그리고 이동욱·김지석·이진욱·온주완 등의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우들과도 친분을 다진 가수 최자의 인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최자는 결혼식에 앞서 장례를 치렀다. 지난 6일 소속사 대표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 최자와 개코는 상주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가족처럼 빈소를 지켰으며 발인식까지 참석했다. 고인은 생전 최자의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최자는 “아메바의 어머니, 용감한 여성, 독불장군 멋쟁이, 우리 누나를 오늘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라며 “베풀기만 했던 누나가 남기고 간 많은 것들 항상 기억할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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