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X박명수X권율, 새 토크쇼 '나는 화가 나있어'로 뭉친다…8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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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배우 권율이 '나는 화가 나있어'로 뭉친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측은 10일 이경규, 박명수에 이어 세 번째 MC로 권율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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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배우 권율이 '나는 화가 나있어'로 뭉친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측은 10일 이경규, 박명수에 이어 세 번째 MC로 권율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방송 예정인 '나화나'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클리닉 전문 토크쇼이다. 앞서 '캠핑火이어'라는 가제로,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국민 호통 박명수의 MC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 '귓속말’, '보이스' 시리즈, '며느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최근에는 본업인 연기는 물론 예능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해 '전지적 참견시점',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등에 출연했다.
제작진은 "권율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이다. 그만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화에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이경규와 박명수가 '버럭'하는 화라면 권율은 '조곤조곤' 화를 담당해 '나화나'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물오른 예능감을 보면 이경규, 박명수와 조화를 잘 이룰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화나'는 MBC에브리원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 PD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8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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