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삼일그룹 크레인사업부, 한국지사 '샤니코리아' 개소

조채원 2023. 7. 10.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중장비 생산 업체 삼일그룹의 핵심사업부인 삼일기차기중기유한공사 한국사무소가 8일 문을 열었다.

삼일기차기중기유한공사(三一汽车起重机械有限公司·SANY Automotive Hoisting Machinery Co., Ltd.)는 크롤러 크레인, 자동차 크레인, 전 지상 크레인, 오프로드 크레인, 타워크레인 등을 보급하는 회사다.

샤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국지사 설립 역시 삼일그룹의 디지털화, 자동화, 국제화 3대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하남시에 위치한 샤니코리아 유한회사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류뱌오 이사(왼쪽 다섯번째), 류웨이(왼쪽 일곱번째) 한국지사 대표,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샤니코리아 유한회사 제공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중국 최대 중장비 생산 업체 삼일그룹의 핵심사업부인 삼일기차기중기유한공사 한국사무소가 8일 문을 열었다. 한국지사명은 샤니코리아 유한회사다.

삼일기차기중기유한공사(三一汽车起重机械有限公司·SANY Automotive Hoisting Machinery Co., Ltd.)는 크롤러 크레인, 자동차 크레인, 전 지상 크레인, 오프로드 크레인, 타워크레인 등을 보급하는 회사다. 12톤에서 2200톤까지의 크레인 기종을 취급하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2022년 한국에서의 크레인 판매 매출도 전년 대비 500% 이상 성장해 200억 원을 넘어섰다.

삼일그룹은 '3개 분야에서 1류를 추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일류 기업을 만들고 일류 인재를 양성해 일류 공헌을 해낸다'는 의미다. 샤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국지사 설립 역시 삼일그룹의 디지털화, 자동화, 국제화 3대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랍에미리트, 타이완, 싱가포르, 한국, 호주 지역을 담당하는 류뱌오(LIU BIAO) 이사는 개회사 연설에서 "전 세계 크레인 시장에서 한국도 중요한 고객 중 하나"며 "샤니코리아 설립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우리 회사 제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elo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