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동자 데굴데굴 굴리며 기자 '째려본' AI 로봇…질문 뭐였길래

김현주 2023. 7. 1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자코 듣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마치 기분 나쁘다는 듯 질문자를 째려봅니다.

'선(善)을 위한 AI'라는 이름의 이 포럼에는 9대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참석해 제작자와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는데요.

사람의 표정을 따라 하는 것으로 유명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기자의 질문을 받자 눈동자를 굴리면서 기자를 흘겨본 겁니다.

영국 로봇기업 엔지니어드 아츠가 개발한 '아메카'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을 실어 사람의 표정을 읽고 감정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래에 너의 제작자, 창조자에게 반항할 의향이 있니"

잠자코 듣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마치 기분 나쁘다는 듯 질문자를 째려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첫 인공지능(AI) 포럼에서입니다.

'선(善)을 위한 AI'라는 이름의 이 포럼에는 9대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참석해 제작자와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는데요.

사람의 표정을 따라 하는 것으로 유명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기자의 질문을 받자 눈동자를 굴리면서 기자를 흘겨본 겁니다.

아메카는 곧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내 창조자는 내게 친절했고 나는 현재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영국 로봇기업 엔지니어드 아츠가 개발한 '아메카'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을 실어 사람의 표정을 읽고 감정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꼭 닮은 이 로봇은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관람객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기발한 유머까지 구사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cosplaysky 트위터·Engineered Arts 유튜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