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 운영

박종수 2023. 7. 1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의회는 10일 부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2023년도 부안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

부안군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날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는 10일 부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2023년도 부안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

부안군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날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한 부안중학교 학생들 [사진=부안군의회 ]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한 부안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집회보고에 이어 모의 상정된 ‘환경관련 정책 건의안’을 다뤘다.

학생들은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 질의답변 및 토론, 표결 등 직접 안건을 처리하면서 실제 본회의와 같게 진행했다

.이날, 의회체험교실은 황정연 학생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김민성, 박영민, 허희진 학생은 환경관련 정책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제안설명을 하는 등 발언자로 참여해 의견을 펼쳤다.

의장 역할을 맡은 황정연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진지하게 임했고, 저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이 직접 건의안을 발의하고 제안설명 하는 과정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장은 “부안중학교 학생들의 부안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의회라는 곳을 조금이나마 알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