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누적 참석자 1000명 돌파

김창현 기자 2023. 7.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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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과 상장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기술 특례상장 설명·상담 토크쇼'를 서울 강남과 경기도 판교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강남과 이날 판교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참석한 기술기업 임직원은 400명이 넘었다.

6일 강남 디캠프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기술기업 임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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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6(목) 오전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 상담 로드쇼]에서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과 상장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기술 특례상장 설명·상담 토크쇼'를 서울 강남과 경기도 판교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강남과 이날 판교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참석한 기술기업 임직원은 400명이 넘었다. 지난 21일부터 강남·여의도·오송·용인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개최된 설명회의 누적 참가인원은 1000명을 돌파했다.

6일 강남 디캠프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기술기업 임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트랙과 업종 특성을 감안한 중점 심사사항, 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거래소 외에도 NH투자증권, 한국평가데이터 등 기술기업 상장 전 과정에 걸친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이 기술특례 상장 준비사항 등에 관해 안내했다.

10일 판교에서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4차 산업 기업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특성을 고려한 중점 심사사항 등을 소개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코스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설명회는 12일 경북 구미시에서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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