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의 중심 충북" 김영환 지사, 몽골 경제포럼서 협력 논의

안성수 기자 2023. 7. 10.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몽골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0일 몽골에서 열린 경제포럼 리셉션 행사에서 어용에르덴 총리 등 주요 인사들과 양 지역 간 관광, 경제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용에르덴 총리 등 주요 인사에게 충북 홍보
수출상담회 참석…참여 10개 중소기업 격려도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0일 김 지사 등 충북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몽골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0일 몽골에서 열린 경제포럼 리셉션 행사에서 어용에르덴 총리 등 주요 인사들과 양 지역 간 관광, 경제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첨단산업 거점의 중심에 있는 충북의 정책과 비전, 자연 경관과 우수한 농특산물 등도 적극 홍보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와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아름다운 호수를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한국의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과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은 경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충북의 무한한 발전상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 등 충북대표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도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출상담회에는 ㈜기린화장품, ㈜그린제약, 중앙식품㈜, 데이빗아쿠아시스템, 지디앤와이㈜, ㈜백코리아, 다산조명, 경천식품㈜, 피넛, ㈜유니텍바이오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북 대표단은 할트마깅 바톨가 몽골 전(前)대통령도 만나 양 지역 간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