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중흥토건,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7.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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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중흥토건이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중흥토건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업’을 유지했고, 중흥건설은 지난해 대비 세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 그리고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를 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흥토건은 지난 3년간 100억원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을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계룡건설, 한양,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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