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22%↑

문예성 기자 2023. 7. 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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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1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3203.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 상승한 1만942.8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7% 오른 219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38% 오른 3208.7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V자형 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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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3203.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 상승한 1만942.8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7% 오른 219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38% 오른 3208.7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V자형 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가운데 경기 부양 기대가 주식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과 동일하면서 상승률이 2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5.4% 하락해 2015년 12월(-5.9%) 이후 7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해 디플레이션(물가장기간 하락) 우려가 커졌다.

이날 시장에서 불소화학, 자율주행 등이 강세를 보였고 가전 등이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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