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기 좋은 여름' 태백, '은하수여권 2023 버전' 배부 이벤트

신관호 기자 2023. 7. 10.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가 은하수 관찰을 주제로 여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은하수여권 2023 버전 배부이벤트'가 오는 10일부터 8월 9월까지 진행된다.

태백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나 관광안내소를 찾아 지역 내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은하수여권 2023버전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태백시의 '은하수여권 2023 버전 배부이벤트' 자료사진. (태백시 제공) 2023.7.10/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은하수 관찰을 주제로 여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은하수여권 2023 버전 배부이벤트’가 오는 10일부터 8월 9월까지 진행된다. 관광객이 지역 내 은하수 관찰 명소를 다니며 스탬프 인증 후 ‘은하수여행 인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태백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나 관광안내소를 찾아 지역 내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은하수여권 2023버전을 받을 수 있다. 이 은하수여권을 소지해 은하수 관찰 명소를 다니며 인증을 받고, 그 결과물을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이다.

인증기념품은 태백 은하수 명소를 담은 마그넷(7종)이며, 선착순 700개 한정으로 배부한다.

앞서 평균 해발고도 900m인 태백시는 국내 도시 중 가장 높고, 빛 공해 지수가 낮아 별을 관찰하기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태백시가 추천하는 은하수 명소는 총 7곳이다. 함백산 은하수길(1330m, 빛공해지수 1.00), 오투리조트(996m, 1.50), 스포츠파크(812m, 1.50), 오로라파크(686m, 5.50), 탄탄파크(742m, 2.80), 구문소(540m, 5.20), 태백산(당골광장, 865m, 4.07)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은 은하수를 관찰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가장 밝은 은하의 중심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태백 은하수 관찰의 대목은 7월 11일부터 23일, 8월 9일부터 23일까지고, 밤 9시부터 선명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