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전국종별육상 女 400m 우승…"55초대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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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창원시청)이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00m 부문 정상에 올랐다.
김서윤은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400m 결선에서 56초8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최기만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저조했지만 스타트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45초대까지 기록 단축이 목표다. 내년엔 한국기록(45초37)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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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서윤(창원시청)이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00m 부문 정상에 올랐다.
김서윤은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400m 결선에서 56초8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서윤에게 0.01초 차 뒤진 김지은(전북개발공사)이 2위, 56초96을 챙긴 이아영(광양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김서윤은 “100m와 200m에 집중하느라 400m 연습이 충분치 못했는데 우승해 무척 기쁘다”면서 “올해 55초대 진입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자 일반부 400m 결선에선 최기만(부산은행)이 47초95로 시상대 맨 위 칸에 발을 디뎠다. 2위는 48초54의 최민기(과천시청) 3위는 48초69 만에 결승선을 밟은 서재영(과천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최기만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저조했지만 스타트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45초대까지 기록 단축이 목표다. 내년엔 한국기록(45초37)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는 유정미(안동시청)가 6m04를 뛰어 정상에 올랐다. 유정미는 세단뛰기 우승에 이어 멀리뛰기까지 석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시훈(금오고)은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7m45를 던져 우승했다. 남고부 한국 기록 보유자인 그는 지난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17m35를 던진 오예찬(서울체고) 3위는 15m86의 전혜성(평촌경영고)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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