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후쿠오카·오이타현 호우 특별경보...1명 사망·12명 연락 두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규슈 북부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특별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 수십 년래 최고 수준의 폭우가 내려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도 일어났습니다.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는 산사태로 9명이 연락 두절 상태이고 소에다마치에서는 토사가 목조주택을 덮쳐 1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후쿠오카현과 히로시마현을 연결하는 신칸센은 한동안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규슈 북부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특별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 수십 년래 최고 수준의 폭우가 내려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도 일어났습니다.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는 산사태로 9명이 연락 두절 상태이고 소에다마치에서는 토사가 목조주택을 덮쳐 1명이 숨졌습니다.
사가현에서도 산사태가 주택 2채를 덮쳐 3명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5만여 명에게 인명피해 주의를 촉구하는 '긴급안전확보' 명령도 내렸습니
후쿠오카시 228개 학교에는 임시 휴교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후쿠오카현과 히로시마현을 연결하는 신칸센은 한동안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6시까지 규슈 북부의 24시간 강우량이 200㎜로 예상되는 등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