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전문의 추가 채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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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홍성의료원 응급실 안에 설치된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이용자는 1천609명으로 하루 평균 4.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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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홍성의료원 응급실 안에 설치된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취약 시간 소아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진료시간 확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중으로 전문의 추가 채용 공고를 낼 방침이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추가 채용을 하는 게 부담스럽긴 하다"면서도 "늦은 밤 소아 응급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이용자는 1천609명으로 하루 평균 4.8명이었다. 올해 지난달 말 기준 이용자는 총 1천251명, 하루 평균 7명으로 작년보다 늘어났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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