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포함 8개 기관, 친환경 해양 산업 관련 MOU 맺어

원동화 기자 2023. 7.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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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단은 해양산업 분야 유관 기관과 '2023년 친환경 해양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대와 이들 기관은 '조선해양 설계엔지니어링 역량강화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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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23년 친환경 해양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이뤄진 '조선해양 설계엔지니어링 역량강화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해우(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총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단은 해양산업 분야 유관 기관과 '2023년 친환경 해양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대와 이들 기관은 '조선해양 설계엔지니어링 역량강화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설계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힘쓰기로 했다.

최근 부산항 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동아대를 비롯 한국해양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 부산산학융합원 등 8개 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포럼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해양 및 해운산업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 우리나라 친환경선박 기술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술세션은 ▲친환경선박의 국내외 동향 ▲메탄올 추진 선박 ▲암모니아 추진 선박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친환경선박 추진 기술 개발 동향과 건조 사례, 향후 전망 등을 공유했다.

이어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개발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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