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전통시장에 비가림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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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순창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
순창군은 난연재료의 비가림시설(아케이드 지붕) 설치, 우수관·오수관 분리 설치, 도시가스 설치 등 총 3개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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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순창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
순창군은 난연재료의 비가림시설(아케이드 지붕) 설치, 우수관·오수관 분리 설치, 도시가스 설치 등 총 3개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2023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1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사업비 8억4천만원을 들여 시장 주요 도로 2천27㎡ 규모에 난연재료의 아치형 비가림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동절기 이전에 비가림 설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들에게는 궂은 날씨에도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우수관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오수관 142m를 매설하고 하수관로를 연결해 시장 내 악취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도시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올해 순창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은 군민과 상인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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