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부민병원과 공식 파트너 협약..선수 임직원 의료 서비스 제공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부민병원(의료원장 정진엽)이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KPGA의 공식 파트너가 된 부민병원은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와 홀인원, 알바트로스 기록자에게 부상을 제공한다. 

또한 KPGA 회원과 임직원 대상 비급여 항목 검진 우대와 할인, 코리안투어 참가 선수 병가 진단, 올해 KPGA 프로 선발전 앰뷸런스 제공, KPGA 프로 교육 시 장소 무상 대관의 혜택을 준다.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KPGA 회원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KPGA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투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민병원은 '최상의 의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등 총 4곳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관절전문병원 지정 등 국가로부터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인증 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메디컬 서비스' 사업을 운영대행 하며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연습라운드부터 본 대회까지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의 원활한 신체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