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파크를 감싸는 미러볼 패스티벌…'볼거리+즐길 거리' 더 풍성하게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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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김성종 kt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구단을 대표하는 응원 문화인 미러볼 타임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애정이 높아져 더 많은 팬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전반기 마무리에 맞춰 다양한 유명인사를 섭외하고 댄스파티 시간을 연장하는 등 한층 강화된 '미러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무더위에 야구장에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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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최근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가 끝났지만, 팬들은 위즈파크를 떠나지 않는다. 잠시 뒤 조명이 꺼지고 화려한 불빛이 관중을 감싼다. kt 위즈만의 특색 있는 ‘미러볼 응원’이 시작됐고, 팬들은 미소를 지으며 여흥을 즐겼다.
kt는 이달 초 주말 4경기(1~2일 NC 다이노스전, 8~9일 KIA 타이거즈전)가 끝난 뒤 ‘미러볼 페스티벌’을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미러볼 타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시간도 3~4배 더 긴 약 40분간 진행했고,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하는 등 풍성하게 채워졌다.
미러볼 페스티벌은 승패 유무와 관계없이 늘 실시했다. 가수와 DJ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댄싱 파이터’라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난 8일 KIA전이 끝난 뒤에는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와 응원단의 특별 공연도 이어져 많은 팬을 즐겁게 했다.
김성종 kt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구단을 대표하는 응원 문화인 미러볼 타임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애정이 높아져 더 많은 팬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전반기 마무리에 맞춰 다양한 유명인사를 섭외하고 댄스파티 시간을 연장하는 등 한층 강화된 ‘미러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무더위에 야구장에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이전부터 팬 친화적 이벤트를 다수 기획했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릴 ‘워터 페스티벌’과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밟아볼 수 있는 ‘그라운드 캠핑’ 등을 진행해 팬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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