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난주 하루 평균 2만2820명 확진…전주 대비 28% 증가

질병청, 코로나 누적 확진자 3241만5857명

코로나19 국내발생 현황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7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2만282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10일 0시 기준 최근 7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2만2820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 1만7796명보다 5024명(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241만585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온 뒤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6월 넷째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증가폭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7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7월 4일 2만5662명 △5일 2만7435명 △6일 2만4359명 △7일 2만4771명 △8일 2만5677명 △9일 2만2576명 △10일 9259명을 기록했다.

최근 7일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재원 위중증 환자는 11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주와 비교했을 때 사망자 수는 1명 감소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6명 증가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11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