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건강 적신호?! “전신마취+수술할 수도” (동상이몽2)

[동아닷컴]

손지창 건강 적신호?! “전신마취+수술할 수도” (동상이몽2)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1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건강검진에 나선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함께 병원을 찾은 손지창, 오연수 부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등 평소 건강관리에 철저한 오연수는 손지창이 “검진받은 지 3, 4년 됐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며 무심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검사를 마친 손지창에게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졌고, 오연수의 수심은 더욱 깊어졌다. 심지어 “전신마취하고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태평했던 손지창도 당혹스러워했다.

이어 ‘건강 전도사’ 오연수가 손지창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오연수가 요즘 푹 빠진 운동을 함께 배우기로 한 것. 난생처음 보는 의문의 기구 앞에 선 손지창은 오연수의 능숙한 시범을 보며 “고문 기구 아니냐“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연수는 마치 백조 같은 우아한 유연성으로 감탄을 자아낸 반면, 손지창은 ‘농구 스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뻣뻣함으로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혹독한 트레이닝에 손지창은 동공이 풀리며 곡소리를 냈다는 후문이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절친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만나 자녀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12살이 된 주안이가 사춘기를 앞두고 조금씩 아빠를 거부한다는 것. 이에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두 아들을 키우며 느낀 진솔한 경험담을 털어놔 김소현을 울컥하게 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불안정했던 가족사 고백과 함께 부부에게 가족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사연도 전했다. 10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