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남도추모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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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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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현안사업들로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난 발생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관리 등에 쓰이게 된다.
특히 해남군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천4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군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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